방문일 : 2024년 05월 09일
오슬로 패스를 구매하고 처음 가본 시설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의 전시장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 같기는 하나, 직업이 직업인지라, 대부분의 관광 소개 자료에 소개된 이미지의 전시품을 확인하러 방문하였다.
다시 오슬로를 방문해야 하는 일이 생겨 아드님과 다시 방문할 계획이어서 사진을 뒤적거리다 포스팅하여 기록을 남긴다.
너무나 좋은 날씨. 방문하기 전 비가 와서 옷을 모두 젖은 상태이기는 했으나 나올 때 쯤은 하늘이 개어 너무나 깨끗한 하늘과 구름을 볼 수 있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부터 미디어를 활용한 전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사실 이 전시품을 눈으로 보고 싶었을 뿐이었기에 바로 확인 후 퇴장할까도 생각했었다.
벽면의 특정 포인트를 터치하면 나타나는 모션들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적당한 오디오 시스템에서 나오는 사운드 효과가 꽤 효과적이다. 콘텐츠는 노벨평화상에 대한 시기별 내용이다.
모션 효과는 아래의 영상을 참고.
한쪽의 키오스크에서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성향(?) 이라고 해야 할까, 각 요소들의 수치를 설정하면 해당하는 수상자들이 표시된다.
동작 영상은 아래 참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명으로 연출하여 몰입감을 증대시켰다.
방문한 날에는 오노요코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서 같이 관람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전시 연출 기법은 일반적인 인테리어 방식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사진을 참고하시라.
이곳에서 가장 힘 준 곳이 아닐까 하는데, The Nobel Field 라는 존이다. 역대 노벨 평화 수상자들의 기록을 미디어를 이용해 조회, 관람할 수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영상을 참고
이외의 전시 시설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기록용으로 남김니다)
